쇼트트랙 혼성 2,000m 계주 준결승전. <br /> <br />앞서 달리던 미국의 스토더드가 넘어지면서 김길리 선수와 충돌합니다. <br /> <br />순식간에 벌어진 이 사고로 한국은 조 3위에 그쳐 결승 진출이 무산됐죠. <br /> <br />경기 직후 일부 한국 팬들은 스토더드의 SNS로 몰려가 거센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 출처 - 스토더드 SNS 캡쳐 ’스케이트에 꿀 발랐냐’ ’한국에 사과하라’ ’혼자 3번 넘어지는 건 너무하지 않냐’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한국의 메달 유력 종목이 허무하게 날아간 것에 대한 울분과 격앙된 반응이 이어지자 스토더드는 결국 댓글창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 출처 - 스토더드 SNS 캡쳐 그리고 하루 뒤 SNS에 글을 올려 "의도치 않은 일이었다"며 "팀 동료와 피해를 준 선수들에게 사과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길리 선수의 부상 정도에도 관심이 쏠렸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진 앞에서 환한 얼굴로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며 남은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스토더드 선수를 둘러싼 논란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혼성 2,000m 준준결승과 준결승, 그리고 여자 500m 예선까지 하루에 세 차례나 넘어진 점이 논란을 낳았죠. <br /> <br />경기가 끝난 뒤 한국의 해설진을 만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커린 스토더드 /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(YouTube ’꽉잡아윤기’ : 지금 링크장이 피겨 얼음이에요. 쇼트트랙을 위해 만들어진 얼음이 아니에요.] <br /> <br />다시 말해서 얼음이 무른 탓에 실수가 나왔다고 주장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에게도 익숙한 전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톤 오노는 빙질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조건이라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톤 오노/ 전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(YouTube ’Yahoo! Sports’) : 얼음 상태와 같은 것들을 무시해야 합니다. 모두가 같은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대회는 피겨와 쇼트트랙이 같은 경기장을 사용하는 만큼 빙질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미끄러운 얼음 상태로 인한 순간의 실수와 예기치 못한 충돌도 쇼트트랙의 일부인 만큼 선수들의 준비가 더 철저해야겠죠. <br /> <br />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쉬움은 뒤로 하고 주의를 기울이며 남은 경기에서 더욱 멋진 모습,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보여줄 거라 믿으며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앵커ㅣ조진혁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권준희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1211250740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